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상6층 국공립어린이집, 자유놀이시설, 육아카페 등의 시설로 구성

▲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 부천시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부천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1억5천만원을 들여 원미구 중동 1092-2 연면적 1천368㎡에 지난달 30일 착공,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6층 건물이 들어선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자유놀이시설, 육아카페, 도서 및 장난감 도서관, 옥외 정원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시설이 포함된다.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복사골문화센터의 1층을 일부 임대 운영해 무상보육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보육수요와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보육 및 양육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621개소의 어린이집과 4천여명의 보육종사자, 그리고 5만여명의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아이러브맘 카페 운영 등 보육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천=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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