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구성된 예결위 위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원병일 의원, 신민철 의원, 최옥녀 의원, 박영희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곽복추 의원, 이도재 의원, 정진춘 의원, 정기홍 의원 등 총 8명이다. 위원장에는 원병일 의원, 간사에 박영희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심사해 계수 조정 및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의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201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8천418억원이며, 특별회계가 2천291억원으로 2015년 예산 대비 8.65% 증가한 1조 709억원으로 편성돼 있다.
원병일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해 남양주시 살림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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