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굴포천 정화활동

▲ 하천살리기추진단, 정화활동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굴포천 하천정화사업’을 30여톤의 쓰레기 수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달말 사업을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연인원 340여명이 참여한 하천정화활동으로 굴포천과 한강하구 등에서 총 30여톤이 넘는 쓰레기와 생활오물들을 수거했다.

 

쓰레기 투기의 주범인 낚시꾼들의 계도활동을 위해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고, 불법으로 설치된 텐트와 시설물을 철거했다.

 

윤순영 단장은 “정화작업 외에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같은 하천변 위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 꽃가루알레르기 등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변 식생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하천살리기 운동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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