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5년 공무원 연구모임 경진대회’ 가져

총 18개 연구모임 중 본선 진출한 5개 연구모임 기량 뽐내

▲ 시상자
▲ 2015년 공무원 연구모임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시청 소통마당에서‘2015년 공무원 연구모임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18개 연구모임 중 ’건축학개론’, ’행복마을 만들기’, ’상상발전소’, 등 5개 연구모임이 본선에 진출하여 올 한 해 동안 실행해 온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건축학개론’은 지난 2013년 4월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관련된 업무 노하우를 기록으로 남겨 후배들에게 지식이 전수되도록 ‘건축학개론’ 책자를 발간했다.

우수상은 민간주도형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를 연구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와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결성된 ‘상상발전소’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송학골사랑방’과 행정지원 개선으로 선진구정 운영을 위한 ‘왁자지껄’이 수상했다.

부천시 연구모임은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통해 현재 총 18개 모임 2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시정현안 과제 해결형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등 4개 모임 60명, 일반 학습형으로 건축학개론 등 14개 모임 231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병권 부시장은 “현안업무 추진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그동안 연구해 온 실적을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쳐 각자 개성 넘치게 발표하는 현장을 보니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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