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산림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5개 기초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수상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산림자원 육성분야 중 조림사업에서 83.5㏊에 19만4천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였고, 숲가꾸기사업으로 1천7㏊에 조림지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작업을 시행, 산림경영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림휴양분야에서 천보산림욕장(2만5천㎡)와 유아숲체험원(1만5천㎡)를 조성했으며, 불곡산 등 등산로 7곳 20㎞를 정비하고, 효율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장흥면 부곡리 간선임도 등 7곳 9.22㎞의 임도를 신설해 목재생산ㆍ임업기계화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산림재해방지분야에서 산불방지활동으로 91건(6ha)을 초동진화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켰으며,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감시원을 운영, 지속적인 산불예방을 활동을 펼쳤다.
산림병해충방제분야에선 소나무재선충병에 오염된 868㏊(2만6천그루) 방제, 참나무시들음병 328㏊(3만4천그루) 방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적인 일반병해충도 병행 방제하는 등 건강한 산림수목의 생육환경을 마련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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