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여주시에 대민지원사업비 3억원 지정기탁

(주)KCC(대표 정몽익)는 여주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대민지원사업(가로보안등 설치) 등에 써달라고 여주 시에 3억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주 시는 KCC의 지정기탁 내용에 따라 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가로등이 없어 생활에 불편함이 있고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가로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원경희 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의 불편해소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 및 기업의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좋은 사례다”라며“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KCC측에서 거액을 지정기탁해 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KCC는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자재 생산기업으로 특히 ㈜KCC 여주공장(공장장 변종오)은 공장지붕 태양광 설치에 따른 수익금 중 10%를 앞으로 10년간 여주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무한 돌봄 협약을 2012년 여주 시와 체결한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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