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복지택시인 희망네바퀴의 이용요금이 2016년 1월 1일부터 인하된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단체 등의 고객 건의사항 및 경기도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표준조례안’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의 거리는 기존 2㎞에서 10㎞로 늘어나고, 대신 기본요금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조정됐다.
기존 2㎞ 초과 10㎞까지 1㎞당 200원씩 적용되던 추가요금은 없어지고, 10㎞ 초과부터 5㎞당 100원씩 추가되도록 조정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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