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015년도 경기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 청장년일자리 취업연계, 취약계층 취업지원,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우수시책 등 5개 분야 평가가 진행됐다.
여기에서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구직자 현장 접근성 확대, 취약계층 취업지원 강화, 일자리 정보 제공 및 홍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확대,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 등 취업지원 사업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일자리박람회 6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8회 운영,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 지원, 중장년층 대상‘4050 원스톱 전담창구’ 설치 및 전담상담사 배치 등으로 전년대비 185% 취업률을 달성했다. 시는 또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포천동 아름다운 구절초 산책로 조성사업, 일동면 칸나 꽃길 조성사업 등으로 공공일자리사업도 이어갔다.
2015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장년층 대상 전통가구공예 명장 육성, 취업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등 계층별 7개 과정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교육훈련생 38%가 취업으로 연계됐다.
시는 구직,구직자 매칭이 쉽지 않은 도농도시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공공일자리사업 발굴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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