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복장을 한 양 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명희망카 운전기사와 함께 일일 도우미로 유 모씨(72ㆍ지체3급)의 차량 탑승과 하차를 돕으면서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보다 편안한 이동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광명시는 1·2급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인 광명시민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희망카」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이용 수요가 점점 늘어 현재에는 이동지원 차량 20대를 확보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올 11월 말까지 누적인원 11만여 명이 이용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명=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