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골프경기 진행요원인 ‘전문캐디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내년 1월11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캐디실무, 골프이론, 골프매너, 실전 라운딩 등 총 32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짜여진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 자격은 40세 이하 여성으로 일정 기간 교육 실시 후 골프장 인사 담당자와 면접 후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이 교육은 지난 2012년에 1기를 처음 개설해 2014년까지 3기를 운영,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44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약 70%에 달한다.
시는 내년 4기 교육을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기 위해 20여명의 캐디 채용을 원하는 관내 5곳의 골프장을 확보했다.
용인=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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