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오나리 야간학교 새출발

지난 2006년 3월2일부터 오산시청 공무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오나리 야학’이 12월부터 ‘오나리 야간학교’라는 현판을 중앙도서관 4층에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

 

오나리 야학은 경제사정 등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해 정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반으로 운영되며 피교육자의 평균연령은 60대 이상이다.

 

검정고시 대비 강좌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9까지 하루 1과목씩 실시하며 국어, 영어, 국사, 수학, 과학 등이다.

 

검정고시는 내년 4월에 참여할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031-8036-6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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