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동면분회 쌀 기탁 등 곳곳서 나눔 릴레이
특히 기탁품은 청년회가 주최한 양동면민 한가위 노래자랑과 사랑더하기 나눔 콘서트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동면청년회는 매년 독거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저소득층 연탄·쌀 전달, 각종 행사 지원 등 끝없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잇고 있다.
더불어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도 독거노인 8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침구세트(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내년에는 봉사영역을 확장, 옥천초교 모범 졸업생 2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평면 시장에 소재한 건강원을 운영하는 한순예씨가 호박즙 3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내놨다. 또 지평시장상인회도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12개 읍면 각 단체와 주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끝없이 어어지고 있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사랑으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싹틔우는 것을 보면 더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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