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군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나누는 2016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새해 아침을 여는 내년 1일 ‘새해를 맞고 추억과 희망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는 읍ㆍ면별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평읍은 가평의 블루오션인 자라섬(중도)에서 읍민들의 기운과 흥을 돋울 사물놀이와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높이 띄우는 희망 연날리기 등을 펼치며, 청평면은 7시20분부터 청평면사무소 광장에서 희망풍선 날리기, 다과와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상면은 베네스트골프장 해맞이 언덕에서 면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고 상면의 도약을 위해 일출에 맞춰 하늘로 풍선을 날리며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이밖에도 설악면은 널미재 고개에서, 조종면은 현리 정수장에서, 북면은 목동도시근린공원에서 우렁찬 함성으로 새해를 맞으며 떡국을 나누는 등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인사를 나누게 된다.
가평=고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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