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포탄은 길이 약 50㎝, 직경 약 20㎝로, 이날 미군 훈련 중 발사된 토우 대전차 미사일인 도비탄으로 추정된다. 굉음과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이 군 당국에 신고했으며, 1시간반여 만에 기도원 안에서 포탄을 발견했다.
이번 사고는 정기 훈련기간이 아님에도 미군측이 임의로 훈련을 강행하다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우리 군과 미군 폭발물처리반은 불발탄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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