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 의정부 을)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최초예산을 확보하고 KTX-GTX 예타 선정이 확정된 것을 들며 “의정부에 교통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신년교례회를 겸한 의정보고회에서 “두 번이나 무산된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을 재검토해 3차 예타를 진행하고 2015년 드디어 첫 예산을 반영하게 된 것은 모두 지역 주민의 성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보한 예산이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의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문종 의원은 2부 의정보고를 통해 “경기북부 교통거점 도시로 의정부, 통일시대 ICT 중심도시 의정부를 만들려고 노력해왔다”고 밝히고 “의정부는 더 이상 버려진 땅, 소외된 땅이 아니라 통일의 중심지, 새로운 가능성의 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김정영·박순자·국은주 도의원과 구구회·김일붕·조금석·박종철·임호석·김현주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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