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의 건강관리에 U-헬스 센터가 더욱 체계적으로 나선다.
12일 양평군보건소는 보건복지프라자에서 운영되고 있는 U-헬스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군민의 건강을 더욱 밀착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기존 갈산공원 화장실 앞부터 시작되던 걷기코스 1구간의 시작점을 금광아파트 앞으로 옮겨 운동거리를 기존구간대비 1.5배 확대한다.
최대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 체크폴 구간 보도블럭을 찾기 쉽게 표시해 건강관리카드를 잊지 않고 터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유헬스(U-Health)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헬스의 줄임마로 건강관리카드 한 장으로 이용자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갈산공원 내 4개 체크폴에 건강관리카드를 터치하면 체지방부터 근육량, 신체나이 등의 건강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 “마이캐디”(안드로이드, iOS 모두 가능)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cady.kr)에서 확인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건강관리서비스다.
유헬스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건강관리카드는 현재 4개 지점(힐링건강지원센터 보건복지프라자, 보건소 건강증진실, 양평장터, 갈산공원)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가장많이 이용하는 운동과 산책구간에 헬스시스템을 구축해 군민들이 건강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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