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오산시는 15일부터 3월 16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국회의원 선거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 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나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 동에 접수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거주불명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 의심자로 조회된 자 조사 및 정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이번 일제정리는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기간에 주민등록 미신고, 부실신고,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대상자가 자진신고 하면 과태료의 최대 3/4까지 경감해 주고, 자진납부 시 추가 20%까지 경감을 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거주 여부 사실 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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