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는 14일부터 관내 서·남부권 농어촌 마을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나눔 이동버스를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통합 건강나눔 이동버스는 어르신, 다문화 가정,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취약계층에게 약 복용법 안내와 건강상담,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웰빙 건강클리닉, 건강측정,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등 통합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치매관리사, 치과위생사 등 15명의 보건인력을 투입했다.
통합 건강나눔 이동버스는 지난해 총 31회 운영돼 주민만족도가 85%로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자 중 163명의 심뇌혈관 건강이상자를 발견해 화성U-만성질환관리센터 및 지역 내 병ㆍ의원과 연계해 건강관리 및 재활을 지원하는 실적을 올렸다.
화성=강인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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