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2016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 추진

세종 인문도시 명품여주시는 노후화된 주택 개량과 건축물 철거 및 정비를 위한 ‘2016년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및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노후주택 개량과 무주택자, 귀농·귀촌 자 등이 새로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출금리는 연 2%로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를 선택, 지난해 6천만 원에서 올해부터 사업실적확인서와 건축 소요비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신축건물은 2억 원, 증축 또는 증·개축은 1억 원 이내로 대출할 수 있다.

 

단, 사업실적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대출기관(농·축협)에서 감정한 평가액에 따른 기준으로 대출 금액이 결정된다.

 

주택자금 지원은 전체면적 150㎡ 이하 건축물로 100㎡ 이하 규모로 건축할 때는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과 무주택자는 토지매입비도 7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의 철거비 150만 원 지원과 빈집 철거 때 자부담 비율을 줄이고자 타 시군과 비교하면 동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 지원금은 다음 달 12일까지 해당 사업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여주시 허가지원과 공동주택팀(031-887-2402).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