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완공 예정…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3월 광명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까사미아 관광호텔이 21일 광명역세권 내 상업용지(일직동 508-3)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주)까사미아는 1982년 12월 설립된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회사로 가구, 침구류를 비롯해 호텔업, 외식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한 까사미아 호텔은 지하5층, 지상16층, 연면적 2만1천964㎡ 규모로 190객실과 파티룸, 회의실 등을 갖추고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사미아 호텔측은 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8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명동굴과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미디어아트밸리 등과 연계한 관광밸트 구성에 한 축을 담당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가 증가할 전망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KTX광명역세권의 변화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만큼 이케아 등의 쇼핑특구와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그리고 광명미디어아트밸리와 연계해 쇼핑과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