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장애인시설 화재 선재대응 훈련 실시

▲ 창인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평소 거동이 어려워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거동불편의 장애인들을 위한 실제적인 현장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대응훈련은 장애인시설은 화재 등 재난 시 위험도가 큰 재난 약자 시설로 재난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과 자위소방대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안전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장애인 시설을 위해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소방안전교육, 자위소방대 편성 및 피난계획서 정비 등 안전네트워크 구성, 피난훈련 중심으로 종합 소방훈련에 나선 것이다.

소방서 측은 차량 8대(펌프3,탱크1, 구급1,구조1, 지휘조사2)와 인원 190여명(소방18명, 의소대2명, 관계자 170명)이 참석해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장애인에 대한 구조 및 위험 대응 훈련을 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 “ 장애인시설의 입소자 대부분이 자력대피가 곤란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은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훈련 등에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