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 60명은 지난 23일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새해 복을 가득 담은 만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김치와 고기를 비롯한 갖은 야채를 정성껏 다진 맛있는 소를 만들었다.
이어 만두피를 반죽해 가족사랑과 정성이 듬뿍담긴 손길로 저마다 다른 모양의 만두를 만들었다.
아빠와 아들이 반죽피를 밀면 엄마와 딸이 예쁜 만두를 만들며 환한 이야기꽃도 피웠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기업(대표 유성준)이 떡국 떡 50Kg을 후원했고 갓 쪄낸 따끈한 만두는 아모레사랑봉사단(회장 정계순)이 돌보는 아름다운 동행 23가정의 독거어르신 댁에 배달됐다.
아모레 회원들과 가족봉사단은 또 차상위 계층 28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사랑의 복을 듬뿍 담은 만두를 전달했다.
제11기 가족봉사단은 이날 만두 만들기 행사를 끝으로 지난 1년동안의 봉사를 마감했고 오는 3월 구성되는 12기 가족봉사단이 가족 사랑으로 펼쳐지는 자원봉사를 이어간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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