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교통사고 예방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 전개

▲ 1여주시, 여주경찰서와 『안매켜소』 캠페인 실시 사본

원경희(여주시장)과 엄명용(여주경찰서장) 등 여주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2개 읍ㆍ면ㆍ동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안매켜소’ 교통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통캠페인 ‘안매켜소’는 자동차 출발 전 안전벨트 착용과 주간 전조등 켜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지시등 켜기 등 교통안전과 소통을 위한 캠페인이다.

또 안전운전의 기본인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시 착용했을 때보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4배나 높아지고 주간 전조등을 켜고 운행 시 교통사고가 19%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보복ㆍ난폭운전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행위와 얌체운전 방지, 방향지시등을 켜는 습관이 보복운전 예방 효과가 있다는 분석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엄명용 여주경찰서장은 “‘안매켜소’ 운동은 여주서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기관ㆍ단체와 운수업체 등과 여주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범 시민운동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매켜소’ 운동 확산에 주력하고 특히 밤 낮없이 여주지역 모든 차량이 전조등을 켜고 다니는 것을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