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대진 상생교육 LTE-A 프로그램’
인문학관에서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수시합격생 1천100명이 참석, 3개 그룹으로 나눠 3차례 시행됐다.
대진대는 인성교육을 통해 뚜렷한 목표와 자아 정체성을 가진 인재를 발현하고, 상생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활동, 촛불의식 등 신입생이 서로 친밀감을 쌓을 기회를 제공, 타인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감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진 상생교육 LTE-A 프로그램’은 실습형 강의로 강사와 학생 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졌고,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인성교육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신입생들은 본격적인 인성교육에 참여하기 전 온라인 자아발견검사를 통해 강점과 성격, 흥미에 맞는 진로를 정하고 자신의 천직을 발견하는 동기유발 효과도 가져왔다. 또 미래명함 만들기, 인생 여정 만들기 등 꿈을 시각화하는 활동으로 진로를 실현할 가능성을 높이고 자신의 삶과 대학생활에 의미를 부여했다.
배 총장은 “대진 상생교육 LTE-A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효과적인 시간 및 자원관리 방법을 배웠길 바란다”며 “인성교육 프로그램 때 배운 교육이 신입생의 대학생활과 인생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궁금했던 나의 진로를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2박 3일간 다른 학생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진대는 앞으로도 강점재능검사, 직업유형검사, 고유성격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성격을 진단해보고 지속 가능한 진로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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