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내달 2일부터 금릉역 청소년 북카페 ‘GoodBook’을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릉역 2층 유휴공간 125.5㎡에 설치한 청소년 북카페는 청소년 이용시설로서 청소년들이 또래친구들과 어울리고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내년 12월말까지 파주청년회의소에서 위탁운영하며, 운영인력은 1명, 시설대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겸직한다.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청소년 및 학부모 전문상담과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청소년과 학부모가 주도하는 기획 프로그램, 다양한 미디어제작 및 상영, 청소년 지역문화행사 등 이용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홍 시장은 “금릉역 청소년 북카페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상담, 복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정보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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