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세권 토지보상 다음달부터 실시

여주시는 올 상반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건축물과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사용계획 협의를 완료해 현재 환경·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환경ㆍ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연말께 공사에 착수, 여주역 주변의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호길 여주시 도시과장은 “여주와 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다음 달 감정평가가 마무리 되는 데로 토지의 평가액에 비례해 환지를 결정하는 평가식 환지 설계로 시행할 계획으로 해당 토지를 사고 팔 때 이 점을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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