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해수 무단방류 활어차 집중 단속

▲ 하남시 활어차 해수 무단방류 집중단속

하남시가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활어차 통행이 빈번한 풍산동과 미사동, 초이동 등을 대상으로 도로해수 무단방류 단속을 집중실시한다고 밝혔다. 

활어차의 도로 위 해수 방류는 도로 균열과 포트홀 등의 원인으로 도로 수명을 단축하고 있는데다 도로파손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낳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경찰과 하남수산물상인회 등과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5월말 까지 계도 및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활어차들의 해수방류에 따른 최소한의 규정과 해수 탑재량을 줄이려는 운전자들의 노력과 자세도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주행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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