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길건)이 지난 5일 지역 전통시장인 광명시장을 찾아 종량제 봉투생활화를 통한 ‘환경개선 그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그린캠페인은 분리수거 적극 실천과 종량제 봉투 사용권장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환경사랑을 생활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쇼핑용 봉투(20리터, 집하용) 두 장씩을 무료배부하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환경개선 동참 서약서’까지 작성하는 열의를 보이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펼쳐졌다.
서약서를 작성한 이규분 할머니(74·철산동)는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은 주변에서 계속 강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추운 겨울날 직원들이 직접 시장에 나와 강조도 해주고 환경보호운동까지 펼쳐주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공단 이용석 주임은 “시민행복은 깨끗한 환경조성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환경보전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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