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홈페이지 시민편의 위주로 전면 개편

▲ 160223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편의 위주로 전면 개편3-1

용인시 홈페이지가 시민편의 위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용인시는 8개월여에 걸친 홈페이지 통합ㆍ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부서별로 운영하던 22개의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분야별 메뉴로 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부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고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 메뉴는 복지, 문화관광, 교육, 보건위생, 일자리, 도시, 교통 등 13개로 구성됐다. 이중 정책홍보, 교육부분은 신규로 포털을 구축해 시정 홍보 및 교육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노약자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노약자를 위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시각 장애인은 ‘음성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 검색 기능도 기존의 나열식 검색에서 벗어나 카테고리 분류, 인기 검색어 등을 제공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별도로 돼 있던 시민시장실, 통계바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평생학습센터 등 12개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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