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 시장이 방문한 기업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디에스테크노와 이동면 천리에 있는 에이스전자㈜.
정 시장은 ㈜디에스테크노를 찾아 기업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기업이전시 필요한 인ㆍ허가에 대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용인시로 이전해 줄 것을 설득했다.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부품 제조회사로 종업원 155명에 매출액 300억원의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현재 본사 및 공장의 이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또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에이스전자㈜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보고받고 제조시설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에이스전자가 대기업들과 치열한 가전제품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활발히 수출을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무선진공청소기를 생산하는 에이스전자는 종업원 41명에 매출액 126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은 “시장께서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모습을 대하니 용인시정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졌다”며 용인으로의 기업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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