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멈췄던 피아노폭포를 내달 1일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한다.
높이 91.7m의 피아노폭포는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인공폭포로 피아노화장실과 더불어 한해 약 30만명이 다녀갈 정도의 볼거리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가동은 오는 11월 30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2005년부터 피아노폭포를 운영 중인 화도푸른물센터는 하수처리장으로서 맑은 물 생산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시설로서 주민 휴식공간 제공과 환경해설사 운영을 통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