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불법 주ㆍ정차 합동 단속실시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와 함께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과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차량통행이 많은 평내ㆍ호평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 총 6대의 차량과 30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3개 기관은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ㆍ정차 금지구역과 소화전 주변을 중심으로 신속한 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ㆍ정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합동 단속이 종료된 후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에 소방차량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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