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채용박람회 구직자 500여명 몰려 ‘성황’

용인시가 지난 25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두리하나DAY’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5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20개로 물류현장직, 체험학습강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자재관리사, 산후조리사, 생산직, 방문요양사 등 모집직종 또한 다양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기술연구 개발자 등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223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7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은 향후 해당 기업들이 개최하는 2차 면접을 통과하면 취업이 최종 확정된다.

 

행사장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중소기원 지원시책 사업 등 일자리창출 사업 전반을 안내하고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무료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1일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의 채용박람회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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