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사회적 경제 시민학교가 지난 1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시민학교는 오산시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산에서 사회적 경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학교에는 은퇴자를 비롯해 고등학교 학생 및 중장년의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개강식은 오산시 사회적 경제 영상으로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와 역사, 현황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총 7주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들의 실제사례에 대한 강의와 사회적 비즈니스, 비즈니스 맵 구축 등 실제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과 함께 교육과정 이후에 창업을 위한 전문 오산 사회적 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연계돼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사회적 경제팀 031-8036-7585로 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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