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관절염 및 만성질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실을 활용해 관절통증을 잡는 ‘제2기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15일 양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어르신 16명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올해는 어르신 32명이 주2회(화, 목) 12주간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중운동(근력강화 및 유연성을 강화)과 만성질환의 이해와 운동,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구강, 정신, 치매, 재활, 감염병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신체균형감각의 향상으로 낙상의 예방, 관절범위 회복, 통증완화, 근력강화 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난해 ‘제1기 건강힐링지도자 초급과정’을 이수하여 지역의 건강리더로 활동하는 힐링 건강지도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통증완화 및 자존감의 향상으로 노년기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3525, 3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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