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맞춤형 보육서비스 실시

365·24시간, 휴일보육, 시간제보육 서비스 등

오산시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을 위해 365·24시간, 휴일보육, 시간제보육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365·24시간 보육’은 부모의 야간경제활동 등으로 주간보육과 야간보육을 모두 이용하는 보육형태로 시립 세마, 시립초록별, 사랑나무, 사랑해, 아기별, 오산사임당어린이집 등 6곳이다.

 

‘휴일보육’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출근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365·24시간 어린이집 외 시립 은여울 어린이집 등 7곳이다. 대상은 만 2세 이상 아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단시간 이용토록 하는 서비스로, 시간 단위로 보육료를 내면 된다. 맞벌이 부부는 1시간당 1천원, 전업주부는 1시간당 2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과 휴일보육은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031-374-5563)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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