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임목 폐기물은 비용을 들여 폐기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폐기물 처리비(300만원)를 절약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
위험목 제거는 주택가 주변에 호우, 폭설, 강풍 발생 시 사고우려가 있는 나무를 잘라내는 것으로, 지난달 호동 산114-3번지 일대 등 46곳에서 약 130그루를 제거했다.
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목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복지시설에 임목 폐기물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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