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고,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로 선정

▲ 김포제일공업고교(금행탑)
▲ 김포제일공업고교(금행탑)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교장 정규웅)는 2016년도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대상 학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30개 학교가 신규로 선정돼 매년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산업 각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 사업이다.

 

김포제일공고는 지난해부터 T/F팀 가동과 함께 전체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달 잇따라 실시한 ‘학교현장평가’와 ‘발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신규 참여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김포제일공고는 경기도 내 명실상부한 특성화 교육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며 “김포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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