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동탄트램 추진사업단’을 구성하고 동탄 2신도시 트램도입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화순 부시장, 주민대표, 철도ㆍ교통 관련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7명의 사업단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어 첫 회의를 열고 사업단의 향후 운영방안과 주민의 편리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한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주민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동탄 신교통 도입에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 2신도시에 계획된 트램은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동탄 1, 2호선으로 반영되어 있으나 인덕원선의 영향 등으로 현재 노선 변경 등이 검토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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