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기숙사 야간 화재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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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관화재대피훈련

대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배규한)는 지난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교내 기숙사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진대는 새 학기를 맞아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대처능력 함양과 화재발생시 대형 사고의 우려가 있고, 야간 화재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에 남·여기숙사 11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피 방법 등 행동요령을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화재시 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진대는 이번 훈련에서 포천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기숙학생 1천여명과 교직원 40명 등이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나누어진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단계별 화재발생에서 인명구조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 대진대 관계자는 “매년 해오는 화재대피 훈련이지만 할 때마다 안전의식이 고취된다”며 “이번 처음 기숙사에 들어온 학생들에게는 화재에 대한 많은 교훈이 됐을 것”이라고 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 김두현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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