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총경 최병부)는 24일 최병부 서장과 강대식 단국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유학생치안봉사단 우리폴(WOORI-POL)창단식을 개최하고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다.
우리폴이란 국적을 떠나 유학생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찰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뜻이다.
우리폴은 중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카자흐스탄 등 5개 나라 50명의 단원으로 구성, 매월 경찰과 연계해 다양한 치안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사회봉사활동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1기 우리폴 단장을 맡은 풍우성 학생(중국)은 “한국에서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지역치안활동을 하게 되어 뜻 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부 서장은 “경찰과 우리폴 간 협력해 유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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