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산림에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 등 수용성 확대

▲ 나무심기 3
가평군은 산림교육, 휴양, 등 행복한 녹색복지구현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의 기능을 구현하고 미래가치 창출로 경제·환경·사회적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30일까지 관내 127ha임야에 33만8천900그루의 나무를 식재,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하고 에너지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경제림조성과 공익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군은 국민경제생활에 필요한 우량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상면 임초리 산 7번지 등 60필지에 1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33만 8400그루를 식재하는 한편 공익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전거도로변,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벚나무, 개복숭아 나무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에는 품격 있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을 위해 북면 소법리 산 50-1번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조중윤 군 의회 의장과 군 의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1ha에 3000본의 낙엽송 용기 묘를 식재한다.

 

군은 이와 같은 녹색사업을 통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가평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을 국민행복공간으로 가치 있는 자원 활용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고자 꾸준한 산림녹지 경관 조성과 생태·레저·축제·체험·휴양 지역으로 산림휴양사업을 전개하며 녹색부군(富郡)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서울 등 대도시 수도권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 및 산행인구의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자연휴양림시설개선, 올레길 및 등산로 정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문화 창출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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