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에 선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 우회술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의 좁고 막힌 혈관에 대체혈관을 연결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난이도 있는 수술이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전국 79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수술후 30일 내 사망률과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을 분석한 결과 0%를 기록했다.

 

흉부외과 과장 김용환 교수는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은 흉부외과 수술팀 뿐만 아니라 협진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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