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배움터 지원 사업 중 교육복지 중점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3일 군은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가 주관하는『공감키움마을학교』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관내의 취약계층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실시해 아동 청소년들의 정서적 향상 및 사회적 표현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아동 청소년 대상의 공예와 연극의 프로그램을 실시, 공예전시회와 연극 발표회를 각각 운영하여 관내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상당한 반응을 얻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올해 사업에서는 관내 드림 스타트 대상 아동과 단월중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청소년상담센터 관계자는 “공예와 연극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가진 문화예술의 재능을 향상하고, 학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 과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교육의 과정을 지역과 공유함으로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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