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동장 박창원)과 사우동통장단협의회(회장 홍종숙)가 우리동네 청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우동과 통장단협의회는 시민 참여를 통한 도시녹화운동의 상호협력을 위한 관리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해 식재한 계양천변 가로수(벚나무)의 지속적인 관리와 가로수에 걸린 불법 현수막 정비 등 환경정화활동으로 쾌적한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보리, 에키움, 수레국화 등 꽃화분을 추가 식재해 불법쓰레기의 무단투기도 예방할 예정이다.
홍종숙 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 통장단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박창원 동장은 “도시숲은 여름의 평균기온을 낮춰주고 대기 정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 안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단체 뿐 아니라 주민들도 집앞 화단 조성 등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녹화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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