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디딤돌스쿨 찾아가는 유니버스 캠프 사업에 선정

▲ 평택대 다문화가족 디딛몰스쿨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디딤돌스쿨(평택레인보우스쿨)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찾아가는 유니버스 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프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지도자가 대상 기관에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캠프로,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디딤돌스쿨에 재학중인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7월14, 15일 숙박 없이 이틀 동안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우주과학체험프로그램(로켓의 안정성과 폼로켓), 천체관측(별자지판 만들기, 망원경을 이용한 행성 및 성단 관측), 항공우주체험프로그램(자유낙하하는 로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유진이 소장은 “이번 캠프로 인해 다문화청소년들이 우주를 느끼고 체험하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대비하여 청소년이 천문ㆍ항공우주에 대한 배경 지식을 실험과 체험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한편 평택레인보우스쿨은 여성가족부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주배경(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한국사회 초기적응 지원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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