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소방공무원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및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힐링갤러리를 새 단장해 12일부터 직원들을 맞았다.
소방서는 지난 해부터 청사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 설치한 힐링 갤러리를 통해 소방공무원과 시민에게 전문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천경보 작가 등 고운빛 수채화 동아리 회원 14명의 지원으로 힐링 갤러리가 새단장 됐으며,28점의 새로운 작품으로 직원과의 감성소통을 강화하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소방서는 계절별, 테마별, 시기별 그림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정서적 안정감, 편안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정서적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 근무하기 좋은 남양주소방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남양주소방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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