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과 여성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됐다. 여성은 숨졌고 남성은 현재 중태에 빠져있는 상태다.
1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새벽3시39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아파트에 불이났다.
불이 난 집안에는 S씨(59,여)가 목과 복부 등 흉기로 수차례 찔린채 거실에 숨져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또한 신원 미상의 50대 남성이 복부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채 거실에서 발견됐다. 해당남성은 현재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 불로 527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나타났다.
경찰은 둘 사이가 지인관계인 것을 확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있다. 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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