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지역 투표율이 13일 오후 1시 기준 37.1%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투표율 37.9%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경기지역 투표자는 372만2천987명으로 도내 전체 유권자 1천3만4천919명의 37.1% 수준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과천시가 42.9%로 가장 높다. 이어 양평군(42.1%), 연천군(41.7%) 순이다. 반면 안양시 만안구(30.1%), 부천시 오정구(33.6%) 등은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개표는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첫 개표결과는 오후 7시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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