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대우건설 ‘차세대 스마트 철도교량 연구성과 사업화’ 의향서 교환

1.jpg
▲ 사진제공=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은 최근 대우건설과 철도교량분야 실용화 연구와 사업화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 의향서(MOA)를 수원에 있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과 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출원해 소유하고 있는 국내 4건ㆍ국외 1건 등 5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철도교량분야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과 차세대 스마트 철도교량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측이 공동 출원한 특허는 하천과 계곡 등 장애물을 횡단하는 도로 또는 철도교 가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와 이란 등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연구성과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함께 사업화 측면에서 시장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기회를 선점했다”며 “민간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실용·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개발 구축 통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